아이들 취미/수공예
2022. 6. 13.
셋째의 비즈 공예 - 적당히 무게감 있고 디자인도 잘 빠진 비드 목걸이와 팔찌
둘째는 코바느질에 완전 재미를 붙이고 있고, 셋째는 비즈 공예에 푹 빠져 있다. 저번에 Michaels (마이클즈)에 가서 사온 재료와 가지고 있는 재료들로 셋째가 멋진 목걸이 하나를 만들었다. 셋째는 팔찌도 하나 만들었다. 작은 비드들을 꿰어 만든 것인데 저번에 사 온 바늘을 이용해서 만드니까 아주 편했다고 한다. 스트링은 그냥 일반 명주실을 사용했다. 명주실을 사용한 이유를 셋째한테 물어보니까 스트레치 스트링은 치즈처럼 결이 찢어져 나와서 맘에 안 들고, 또 스트링끼리도 서로 붙어서 착용하는데 오히려 불편하다고 한다. 그래서 명주실을 이용해 만들었다는 게 아이의 설명이다. 비드의 색은 그레이데이션 효과를 따랐다. 전혀 스트레치가 되지 않는 명주실이지만 팔찌를 차고 빼는데 전혀 문제는 없다. 팔찌를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