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취미/요리
2021. 9. 19.
이게 여왕님 라이프~ 막둥 넷째의 부리토 브런치
토요일 아침. 오늘 울집 아이들은 자기들이 원하는 브런치를 만들어 먹느라고 바쁘다. 막둥이 넷째는 달걀 요리를 좋아하고 잘 만든다. 막둥이의 브런치는 스크램블드 에그인데 어제 산 토르티야(또르띠야)를 가지고 부리토(부리또)를 만들겠다고 한다. 내게도 하나 만들어 주겠다고 물어본다. 당연 예스다. 고소한 냄새가 나더니 곧 따끈한 부리토가 내게 배달되었다. 막둥이가 먹음직스럽게 정말 잘 만들었다. 난 함께 먹으며 마실 홍차 한잔 만들었다. 홍차에 우유 넣고 밀크티로 변신. 밀크티가 부드러워서 마시기 좋다. 막둥이가 만든 부리토와 함께 자리하니 좀 폼 난다. 머그는 첫째가 지난번에 선물해준 고양이 디자인 머그다. 귀엽다. 부리토도 맛있어 보이고, 홍차도 맛있어 보이고, 복슬복슬 긴 꼬리 고양이 디자인도 아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