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먹고 보자/주전부리 노라놀다~♡ | 2020. 9. 1. 08:40
유기농 녹차 티백으로 우려서 마시다가 티백이 주는 텁텁한 맛이 불편해서 다른 걸 찾아봤어요. 그랬더니 말차가 꽤 좋은 대안으로 보이더군요. 티백으로 우리지 않고 녹차 가루를 그냥 뜨거운 물에 타서 마시면 되니까요. 아마존에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발견한 한국 보성 유기농 말차 Ocean Breeze Matcha Organic. 눈이 띠용해서 한번 사봤습니다. 중량은 1.2oz(34g)입니다. 차로 유명한 전남 보성에서 키워서 손으로 직접 잎을 딴 차잎으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한국 남부 청정지역의 바다에서 불어온 산들바람과 바다 안개가 키운 차란 표현만 봐도 녹차로 명성이 자자한 보성이 그대로 느껴져요. 카페인은 커피 한 잔의 20-30% 정도가 이 보성 말차 한 잔에 들어 있다고 하니 아침에 마시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