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보자/맛있다
2022. 12. 25.
온 가족이 모여 따뜻한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식사
크리스마스 이브. 아침에 막둥 넷째는 초콜릿 칩 쿠키를 만들기 시작한다. 오늘 저녁 디저트로 먹고 산타 할아버지에게도 좀 나눠주겠다고 한다. 오븐에서 자기 차례를 기다리는 쿠키 도우. 쿠키 도우는 한 팬에 각 15-16개씩 해서 3개의 팬에 준비했다. 첫 번째 나온 쿠키는 식구들이 하나둘씩 집어다 먹었다. 맛있으면 이 손과 입이 참지를 못한다. 막둥이 넷째가 진짜 잘 만들었다. 남편은 자기가 먹었던 초콜릿 칩 쿠키 중 제일 맛있다는 최고의 평을 던진다. 첫 번째 쿠키를 잘 먹었더니 두 번째 나온 쿠키부터는 나중을 위해서 잘 보관을 할 수 있었다. 오늘 저녁식사로 립 아이 로스트 (rib eye roast)로 메뉴를 정했다. 립 로스트는 2시간 반 정도 걸리니까 3시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오븐에서 굽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