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취미/뜨개질
2020. 3. 28.
토토로에게 생명을! 둘째의 코바늘 토토로 프로젝트
이번에 둘째가 코바느질로 만들고 있는 건 토토로입니다. 이 코바늘 토토로는 시간이 꽤 걸리는 작업이에요. 몸통과 기본적인 윤곽은 다 만들었어요. 이제 귀, 팔, 나뭇잎 우산 이 정도가 추가되면 완성될 겁니다. 지난주에는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손이 좀 부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며칠 코바느질 하지 않고 쉬기도 했어요. 코바늘 토토로는 둘째의 기분이나 스케쥴에 따라 다르겠지만 적어도 2주 안에 완성되지 않을까 싶어요. 토토로는 울집 아이들에게 아기 때 추억이에요. 비디오로 정말 엄청 봤거든요. 아래 주제가를 들으니까 이 엄마도 함께 아이들의 아기 때 모습이 떠오르는 게 뭉클한 예전 감정이 올라옵니다. 둘째의 코바느질 밥 한 그릇 - 밥심이 최고. 밥은 먹고 다니냐? 한동안 뜸하다가 둘째가 다시 코바느질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