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취미/수공예
2022. 10. 5.
가을방학은 즐거워.
이번 주는 가을방학이다. 아이들은 학교 공부에서 잠시 벗어나 자기 하고 싶던 재미를 찾아 소소하게 가을방학을 즐기고 있다. 셋째는 미뤄뒀던 쥬얼리 공예(?)를 하며 취미생활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있다. 아이는 쥬얼리 공예 재료도 사서 미리 준비했다. 이번엔 글루건을 사용해 보겠다고 한다. 남편은 셋째가 편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박스를 잘라 작업대를 만들어줬다. 셋째는 작업 도중 손이 데이지 않게 글루건 사용 때 쓰는 장갑도 준비하고 안전 고글도 준비했다. 안전제일! 기특하군. 뭘 만들었나 했더니 이번엔 왕관이다. 셋째가 여왕이 되었다. 둘째는 지난주부터 시작한 대바늘 뜨기를 가을방학 동안 계속 뜨고 있다. 이제는 코바느질에서 약간 벗어나 대바느질에도 영역을 넓히고 있다. 둘째는 대바느질로 특별히 뭘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