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좋은 하루/오늘 하루 노라놀다~♡ | 2017. 3. 29. 00:25
휴대폰으로 찍어 놓고 잊어버리고 있었던 사진이예요. 사진 정리하다가 봤는데 2월초에 찍었더군요. 꽃이 핀 유칼립투스와 저 뒤로 하얀 반달이 보여요. (이 나무는 유칼립투스로 알고 있는데 아마도 맞을 거예요. ) 애리조나 울동네에서는 2월초가 되면 유칼립투스 나무에 꽃봉우리가 나오고 2월 내내 꽃이 피어 있어요. 그러다 2월말쯤이 되면 꽃이 다 지고 사라지죠. 유칼립투스 꽃이 화사하게 피어 있는 그 순간에도 많은 꽃들은 떨어져 있어요. 꽃이 워낙 작고 자잘해서 꼭 꽃가루처럼 보이는데 꽃잎이예요. 아마 꽃가루도 같이 떨어졌겠지만요. 뭐 재밌는 한국 드라마가 없을까 하고 찾아 본 것이 있는데 2015년에 방송한 "그녀는 예뻤다"예요. 꽤 재밌긴 한데 또 어딘지 약간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띄엄띄엄 보고 있지..
카테고리 : 좋은 하루/오늘 하루 노라놀다~♡ | 2016. 10. 27. 14:53
오늘은 식구들이 모두 함께 5시 좀 넘어서 마켓에 갔어요. 평소보다 느지막하게 나갔더니 벌써 하늘에 저녁노을이 한창입니다. 마켓에서는 이제 할로윈 캔디와 초콜릿의 막바지 판매가 한창이더군요. 울집도 이번 할로윈에 동네 아이들에게 나눠 줄 캔디와 초콜릿류를 한 바가지 사 왔어요. 이걸 바라보고 있는 울 아이들 넷은 마음이 들뜨고 그냥 좋은가 봐요. 꼬마 데비(Little Debbie)의 빵과 작은 케이크류도 판매가 한창이였습니다. 그래서 두 박스 사 왔어요. 아이들하고 간식으로 조금씩 나눠 먹으려고요. 할로윈 준비로 집에 캔디와 초콜릿도 가득 있겠다, 첫째가 만들고 있는 할로윈 의상도 하나씩 잘 준비되고 있겠다. 아이들 넷은 모두 할로윈에 들떠 흥겨운 상태입니다. 물론 이런 모습을 바라보는 남편과 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