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아이들 취미/요리&베이킹 노라놀다~♡ | 2022. 6. 9. 01:30
아이들 넷 모두 여름방학 중이지만 이번 주부터 첫째는 인턴으로 출근하고 둘째는 방학 프로그램으로 다른 곳에 가 있어서, 첫째와 둘째 큰 아이들은 낮에 집에 없다. 셋째와 막둥 넷째 작은 아이들과 나랑 있으니까 집이 한적하다 느껴진다. 큰 아이들이 집에 없는 사이 이제 셋째가 음식 솜씨를 뽐내며 엄마와 막둥 넷째의 식욕을 자극시킨다. 아이가 만들어 준 음식을 함께 먹는 것이 즐겁고 재밌다. 새우 볶음밥 셋째는 새우 볶음밥도 제대로 만든다. 엄마가 좋아하는 새우도 넣어주고 셋째의 새우 볶음밥은 아주 맛있다. 거기에 색도 이쁘다. 시나몬 롤 시나몬 롤은 보통 둘째가 자주 만들었는데 지금 다른 곳에 가 있는 관계로 만드는 사람이 없다. 그런데 이제 셋째가 자기가 만들겠다고 한다. 어제 반죽부터 시작해 바쁘게 움..
카테고리 : 아이들 취미/요리&베이킹 노라놀다~♡ | 2019. 3. 19. 07:08
둘째는 베이킹 하는 걸 아주 좋아해요. 그리고 꽤 잘 만들구요. 식구들 너무 살찔까봐 둘째에게 너무 자주 만들지 않게 부탁해야 해요. 둘째가 원하는 대로 다 만들게 하면 울집 식구들은 매일 빵하고 쿠키를 먹고 있을 거예요. 이렇게 되면, 입은 너무나 즐겁지만 몸은 마냥 즐거운 상황은 아니거든요. 몇 년 전에는 첫째가 도맡아서 베이킹을 했는데 이젠 베이킹 은퇴를 한 건지 거의 하지 않아요. 간혹 동생들이 도움을 부탁하면 가서 도와주긴 해요. 문제 해결사 같은 그런 존재예요. 대신 첫째는 그래픽 프로그램을 이용해 이것저것 그려보는 재미에 한창 빠져 있습니다. 둘째는 여전히 베이킹이 너무나 재밌어서 울집 메인 베이커구요. 셋째도 베이킹에 관심이 많아서 둘째 옆에서 가장 큰 보조를 하고 있어요. 막둥 넷째는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