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먹고 보자/맛있다 노라놀다~♡ | 2022. 1. 25. 04:00
예전 한국에 살 때 쫄면을 아주 좋아하고 그런 건 아닌데 가끔 생각이 난다. 그럼 스파게티면을 삶아 짝퉁 쫄면을 만들어 먹는다. 아이들에게 먹고 싶냐고 물으니 둘째만 먹고 싶다고 한다. 둘째는 비빔면 스타일을 꽤 좋아한다. 특히 스파게티로 쫄면 (비빔면?)을 만드는 걸 특히나 좋아한다. 대신 둘째는 삶은 달걀을 넣는 건 사절. (쫄면의 달걀, 이 조합 맛있는데 왜???) 하긴 둘째는 삶은 달걀 자체를 안 좋아한다. 개인의 취향이니 존중한다. 짝퉁 쫄면은 둘째와 나만 먹을 거고, 짝퉁 쫄면에 삶은 달걀은 나에겐 필수라 넣을 거다. 저탄수 다이어트 중인 남편도 삶은 달걀이 먹고 싶다고 해서 6개 삶았다. 차게 헹구고 물을 뺀 스파게티면 위에 양배추와 오이 채 썰은 것을 올렸다. 달걀은 내가 먹는 거니까 2개..
카테고리 : 먹고 보자/맛있다 노라놀다~♡ | 2021. 12. 29. 02:58
울집에서 요즘 저탄수 다이어트 중인 사람이 둘있다. 남편이 먼저 시작했는데 대학 기숙사에서 돌아온 첫째도 불규칙한 식습관에 다이어트 필요성을 느껴서 저탄수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남편이랑 첫째는 지금 고기와 풀도 많이 뜯어먹고 지방도 잘 먹고 있다. 다만 거의 안 먹는 건 탄수화물. 벌써 효과가 있어 보인다. 저탄수 다이어트다 보니 샐러드도 자주 만들어 먹는다. 매주 샐러드 기본 채소를 바꿔가며 구성하고 있다. 이번 주 기본 채소는 유기농 어린 잎사귀 모둠이다. 남편이랑 첫째는 샐러드에 열심히다. 잘 챙겨서 잘 먹고들 있다. 울집 그들이 현재 먹고 있는 샐러드의 일부다. 그들의 샐러드 1 남편의 샐러드: 깊은 큰 그릇에 잎사귀 채소 듬뿍 깔고, 치즈, 고추 피클, 양파, 토마토, 올리브에 올리브 오일을 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