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좋은 하루/오늘 하루 노라놀다~♡ | 2025. 5. 22. 01:42
이번 주 셋째의 고등학교 졸업식이 있었다. 미국 학교들은 5월-6월에 졸업이 있고, 입학과 새 학기는 8월-9월에 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셋째는 이제 세 달 후인 8월에 대학에 입학해 대학 새내기 생활을 시작할 거다. 거의 다 키웠다. 뿌듯하다. 셋째의 졸업식에 참석하기 위해 첫째도 집에 오고, 여름방학으로 집에 돌아온 둘째도 참석하고. 가족행사에 온 가족이 오랜만에 다 모이니까 정말 정말 반가웠다.지난주에는 막둥 넷째가 셋째의 졸업모에 장식을 해줬다. 처음에는 셋째랑 같이 했는데 나중에는 막둥이가 더 신나서 데코를 하느라고 바빴다. 막둥이가 흥겹게 언니의 졸업식을 축하하는 모습을 보니 내 마음이 뿌듯하다. 덕분에 셋째의 졸업식이 더욱더 빛이 났다. 졸업식 시작을 기다리는 동안 졸업식장에 울려 퍼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