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하루/오늘 하루
2023. 12. 20.
자매가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 前 휴가
지난 토요일에 둘째가 대학 첫 학기를 마치고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지내기 위해 집에 돌아왔다. 아이가 내쉬빌에서 출발할 때부터 살짝 긴장+설렘으로 있었는데 집에 도착하니까 긴장이 풀린다. 몇 개월 만에 아이를 보니까 아주 반가웠다. 둘째는 그동안 더 어른스러워진 듯하다. 대견하다. 둘째가 집에 돌아왔으니 셋째와 바톤터치를 시켰다. 이번엔 셋째를 첫째가 살고 있는 투산의 아파트에 어제 보냈다. 첫째와 셋째 두 아이는 투산에서 놀다가 크리스마스를 가족과 함께 보내기 위해 금요일에 피닉스로 올라올 거다. 11학년 (고2) 1학기를 마친 셋째를 큰 언니에게 보내 지내게 한 것은 지난 학기 동안 열심히 공부를 한 것에 대한 상이다. 첫째에게도 좋은 추억이 될 거다. 첫째는 내년 5월에 대학을 졸업하기 때문에 지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