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먹고 보자/맛있다 노라놀다~♡ | 2024. 3. 21. 02:14
베이비 백 립 (baby back ribs)의 가격이 좋은 적이 있었다. 손 큰 내가 신나 가지고 4짝을 사서 세 번 정도 매운 돼지 등갈비찜을 만들어서 먹었다. 일주일에 한 번씩 먹었는데도 세 번 먹으니까 매운 돼지 등갈비찜에 질려진다. 이러다 보니 남은 베이비 백 립 1짝은 냉동실에 남아 자리만 차지하고 오래 들어앉아 있었다. 냉동실에서 지내는 이 베이비 백 립으로 남편이 오븐 바베큐 폭립 (돼지 등갈비 바베큐 폭립)을 간식으로 만들어 준다고 한다. 난 물론 절대적으로 찬성에다 환영이다. 1차로 오븐에서 구워져 나온 베이비 백 립. 남편이 만든 바베큐 소스를 덮고 다시 오븐에서 구웠다. 남편이 만든 바베큐 소스는 심하게 달지도 않고 맛있어서 내 입맛에 딱 맞는다. 바베큐 소스 덮고 2차로 오븐에서 구..
카테고리 : 먹고 보자/맛있다 노라놀다~♡ | 2023. 5. 3. 23:55
요즘 돼지 등갈비를 자주 먹어서 좀 피하려고 했는데 스페어립 (spareribs) 가격이 아주 좋다. 가격이 좋으면 사다 먹는 게 남는 거다. 스페어립으로 2 짝 사 왔다. 저번에 남편이 만들어줬던 돼지 등갈비 바베큐가 아주 맛이 좋았었다. 그래서 이번에도 남편이 바베큐로 만들어 주기로 한다. 오븐 바베큐 폭립 (등갈비 바베큐 폭립) - 부들부들 연하고 부드러운 갈비살 돼지 등갈비 스페어립 (spareribs) 두 짝 사온 게 있었는데 귀찮아서 아직 뭘 만들지 않고 있었다. 이걸로 매운 등갈비찜을 만들까 고민하고 있던 차 남편이 오븐 바베큐 폭립을 만들겠다고 한다. thenorablog.tistory.com 스페어립으로 바베큐 만들 때마다 하던대로 예열 없이 화씨 300도로 (약 섭씨 150도) 소스 없..
카테고리 : 먹고 보자/맛있다 노라놀다~♡ | 2023. 3. 23. 01:10
돼지 등갈비 스페어립 (spareribs) 두 짝 사온 게 있었는데 귀찮아서 아직 뭘 만들지 않고 있었다. 이걸로 매운 등갈비찜을 만들까 고민하고 있던 차 남편이 오븐 바베큐 폭립을 만들겠다고 한다. 난 약간만 도와주고 먹기만 하면 되니까 당연 찬성이다. 오븐 바베큐 폭립은 바베큐 소스를 만드는 것부터 시작이다. 남편이 너무 달지 않게 적당한 당도를 가진 소스로 잘 만들었다. 맛있다. 스페어립 갈비가 두 짝이니까 팬 두 개에 한 짝씩 올려놓고 오븐에서 구웠다. 예열 없이 화씨 300도로 (약 섭씨 150도) 소스 없이 2시간, 소스 덮고 40분 정도 해서 총 2시간 40분 정도 천천히 구웠다. 잘 익었는지 확인하려고 등갈비를 잘라 본다. 갈비살이 부드럽고 연해 보인다. 원하는 대로 잘 익었다. 둘째, 셋..
카테고리 : 먹고 보자/맛있다 노라놀다~♡ | 2017. 3. 24. 02:16
돼지갈비(pork ribs, 폭립) 바베큐를 해먹으려고 4 포장 사왔어요. 이번에 사온 것은 세인트 루이스 립(St. Louis ribs)입니다. 1 포장당 약 3.7 파운드 (1.7 kg)였으니까 4 포장은 총 15 파운드 (6.8 kg) 정도 됩니다. 미국 마켓에서 흔하게 찾을 수 있는 돼지갈비 부위는 아마 다음 3가지 종류일 거예요. - 베이비 백 립(baby back ribs)- 세인트 루이스 립(St. Louis ribs): 세인트 루이스 컷 립(St. Louis cut ribs)라고도 불러요. 이번에 울집에서 사온 돼지갈비 부위가 세인트 루이스 립입니다.- 스페어립(spareribs): 세인트 루이스 립 + 갈비 끝부분(rib tips)이 스페어립 부위입니다. 울집은 그때그때 마켓에 가격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