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좋은 하루/추억 포스팅 노라놀다~♡ | 2024. 2. 19. 02:29
* 다른 블로그를 운영할 때 포스팅했었던 글을 재 포스팅합니다. * 원 포스팅 작성일: 2015년 10월 9일 피닉스의 날이 시원해지기 시작하니까 첫째 (만 13세)와 둘째 (만 10세)의 베이킹 열정도 다시 살아나기 시작합니다. 가을이 되자 울집 오븐은 다시 본격적으로 돌아가고, 달콤 고소한 베이킹 냄새가 온 동네에 퍼지기 시작했어요. 이제는 아이들이 재료준비와 오븐 사용하는 것에 아주 능숙해서 베이킹할 때 남편이나 제가 옆에서 확인할 필요도 없습니다. 전적으로 큰 아이들 둘이 다 알아서 합니다. 이번엔 사과를 재료로 해서 베이킹을 했는데, 사과껍질 벗기는 것이나 사과 자르는 칼질도 잘하고 스토브 위에서 마가린이나 버터 녹이는 것도 잘해요. 나중에 베이킹이 끝나면 설거지나 다른 정리도 다 깔끔하게 하고..
카테고리 : 먹고 보자/맛있다 노라놀다~♡ | 2016. 11. 26. 10:27
드디어 추수감사절 Thanksgiving Day. 아침부터 첫째와 둘째 큰 아이들은 바쁩니다. 셋째와 막둥이 넷째까지 큰 아이들의 간단한 심부름을 하느라고 신나 있구요. 보통 때보다 더 일찍 일어나서 애플 파이(apple pie)와 애플 머핀(apple muffin)을 만든다고 흥분되어 있어요. 칠면조는 오후 1시나 2시부터 오븐에서 굽기 시작할 거니까 그 전에 녀석들이 파이랑 머핀을 모두 만들려는 거죠. 처음에는 첫째에게 추수감사절이라 먹을 게 많으니까 애플 머핀은 만들지 말고 애플 파이만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어요. 그런데 첫째 말이 애플 파이 만드느라고 어차피 사과 자를 거고, 또 애플 파이에는 레몬의 즙만 들어가서 파이 만들면서 남는 레몬껍질을 그냥 버리기 아깝대요. 애플 머핀에는 레몬껍질을 얇게..
카테고리 : 아이들 취미/요리&베이킹 노라놀다~♡ | 2016. 10. 30. 07:24
집에 사과가 많이 있어서 첫째랑 둘째가 오늘 애플 머핀(apple muffins)과 애플 파이(apple pies)를 만들었어요. 우선 아이들이 만든 애플 머핀을 먼저 포스팅할께요. 아이들이 베이킹을 할 때 엄마 애리놀다는 진짜 아무 것도 않해요. 이 엄마는 아이들이 베이킹 할 때 인터넷 서핑을 하거나 책을 읽다가 완성되면 가서 먹으면 됩니다. 울집 아이들이 쿠키, 비스킷, 머핀, 파이, 케이크 등등을 아주 잘 만들어요. 이번에 애플 머핀을 구울 때는 첫째와 둘째가 베이킹 배우고 싶어하는 셋째에게도 간단한 잔심부름을 시키더군요. 보조하면서 배우는 거예요. 이런 잔심부름 하면서 조금씩 배워가고 나중에는 직접 베이킹을 하게 되니까요. 큰 아이들이 셋째를 잘 가르치고 있어요. 사랑스런 내 아가들~~ 첫째와 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