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먹고 보자/식당&카페 노라놀다~♡ | 2021. 4. 4. 06:37
저번에 24시간 영업하는 멕시코 식당 Federico's에서 한번 사다 먹고는 맛도 있고 양도 많아 재미 들였어요. 가끔 가서 테이크아웃 해와서 먹는데, 오늘도 음식 하긴 귀찮고 입은 심심하고 해서 사 왔습니다. 울집에서 사다 먹는 메뉴는 요즘은 매번 거의 같아요. 몇 가지 먹어 본 바로 비프 부리토 큼직한 것 2개가 세트로 나오는 Two Beef Burritos가 괜찮습니다. 비프 부리토 안에는 찢은 소고기, 양파, 벨 페퍼, 토마토가 들어가요. 사이드로는 멕시컨 라이스랑 리프라이드 빈이 함께 나옵니다. 울집은 식구가 좀 많아서 2 세트 사와 아이들 넷 하고 남편이 나눠 먹습니다. 애리놀다는 찢은 소고기를 안 좋아해서 안 먹고요. 대신 애리놀다는 나초를 공략합니다. Federico's의 Super ..
카테고리 : 먹고 보자/식당&카페 노라놀다~♡ | 2020. 10. 4. 05:00
뜨건 주말이 시작되는 금요일 저녁. 식구들 모두 함께 오붓이 앉아 영화 한 편을 봤어요. 늦게 시작해서 영화를 다 보고 나니까 밤 11시. 좀 뭔가 먹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울집에서는 야식을 사다 먹는 일은 거의 없어요. 그런데 뭔 바람이 불어서 남편이 아이들 둘 데리고 나가 야식을 사 왔습니다. 오늘의 야식은 멕시코 음식이예요. Federico's Mexican Food에서 사 왔는데 이곳은 애리조나와 뉴 멕시코에만 있는 20년 된 멕시코 패스트푸드 체인이래요. 24시간 영업을 해서 밤에 야식이 생각날 때 사 오면 좋은 식당이에요. 금요일 밤 오늘 우리 가족처럼요. Federico's의 소개를 보면 멕시코 정통식을 따른 패스트푸드라고 합니다. 애리조나 자체가 멕시코와 국경을 접하고 있어서 멕시코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