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보자/주전부리
2022. 10. 21.
울집 아이들의 취향따라 군것질 쇼핑
아이들이 바람 쐬러 외출한다고 하니까 남편은 둘째, 셋째, 막둥 넷째 각자에게 용돈을 더 챙겨준다. 집으로 돌아온 아이들의 손에는 군것질거리가 가득 들려있다. 아이들이 사 온 것들을 살짝 살펴봤다. 우선 음료수. Snapple, Schweppes, Pepsi 이렇게 4병 샀다. 둘째, 셋째, 막둥 넷째가 샀는데 막둥이가 2병을 사서 총 4병이다. 둘째의 Snapple Elements Air. 셋째의 Pepsi Zero. 식구들은 아스파탐이 들어있는 다이어트 음료는 거의 마시지 않아서 셋째가 궁금해서 사봤다고 한다. 하지만 다음에는 사지 않았으면 한다. 탄산음료를 자주 마시는 것도 아니니까 마실 거면 그냥 일반 탄산음료로 마시는 게 낫다는 게 내 판단이다. 막둥 넷째는 음료수 욕심쟁이. Snapple 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