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아이들 취미/요리&베이킹 노라놀다~♡ | 2021. 1. 3. 02:00
만 11살 막둥이 넷째도 큰 아이들에게 영향을 받아 베이킹에 재미를 들였습니다. 전에는 둘째가 베이킹을 할 때 보조를 하거나 옆에서 눈으로 살피며 배우고 있더니만 이젠 쿠키나 컵케이크는 자기 혼자서 뚝딱 만들어 냅니다. 오늘은 엄마 주고 싶다고 막둥이가 snickerdoodle (스니커두들)을 만들었어요. 스니커두들은 슈거 쿠키(sugar cookies) 비슷한데 쿠키 반죽을 시나몬 + 설탕에 굴린 다음에 굽는 거예요. 쿠키 반죽은 어젯밤에 미리 해두고 하룻밤 냉장고에 뒀고요. 녀석이 아주 꼼꼼하게 정석대로 잘 만듭니다. 둘째가 스니커두들을 가끔 만들었는데 막둥이가 둘째에게 아주 잘 배웠어요. 막둥이가 쿠키 만드는 걸 보니까 자신감이 넘치는 게 자기가 뭘 하고 있는지 아주 잘 알고 있더라고요. 전문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