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먹고 보자/맛있다 노라놀다~♡ | 2022. 7. 11. 03:56
한 달 전 즈음에 한인 마켓에서 사 온 짜장을 거의 다 사용했다. 여섯 식구 울집에서는 짜장면을 한번 만들 때 2.2 파운드 (1kg) 짜장을 반 정도 사용한다. 2번 정도 만들어 먹으면 1kg 짜장이 거의 다 사라진다고 보면 된다. 아이들이 짜장면이 먹고 싶다고 하는데 짜장은 얼마 남지 않았고. 그래서 남은 짜장에 간장, 설탕, 전분 풀은 물 추가해서 걸쭉한 소스를 만들었다. 이럼 짜장 소스까지는 아닌데 짜장맛 나는 소스가 탄생된다. 일반 돼지고기 대신 베이컨을 넣었고, 들어간 채소들은 울집에서 평상시 짜장 소스 만들 때와 동일하게 넣었다. 감자, 당근, 호박, 양파, 양배추, serrano peppers (세라노 고추), 마늘, 파 이렇게 들어갔다. 세라노 고추는 한국의 청양 고추처럼 매콤한 고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