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먹고 보자/맛있다 노라놀다~♡ | 2023. 2. 28. 00:33
돼지 백립 (pork loin back ribs)를 사다가 매콤 돼지 등갈비찜을 만들어 먹었다. 스페어립 (spareribs)을 사서 등갈비찜을 만들어 먹기도 하는데 스페어립보다는 갈빗대 크기가 작은 백립이 등갈비찜으로는 더 낫다는 게 경험을 통한 내 의견이다. 등갈비를 결대로 잘라 물에 담가둔다. 백립을 두 짝 사 왔으니까 한 짝은 오늘 요리해서 먹고 나머지 한 짝은 며칠 후에 만들어 먹으면 된다. 매콤하게 만들고 싶어서 고춧가루와 고추장 외에도 할러피뇨 고추와 세라노 고추도 잘라 넣었다. 돼지 등갈비는 매콤하게 먹으면 기분 좋아진다. 드디어 완성. 돼지 갈비살을 부드럽게 조리하려고 신경을 많이 썼다. 두 대접에 나눠 담아 다섯 식구가 나눠 먹는다. 각자 원하는 구성으로 가져간다. 둘째의 접시에는 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