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아이들 취미/요리&베이킹 노라놀다~♡ | 2025. 2. 4. 01:30
막둥 넷째가 며칠 전 만든 바나나빵이 맛있다고 했더니 막둥이가 또 만들고 싶어 한다. 집에 바나나가 떨어질 때까지 바나나빵을 만들겠다며 막둥이는 강한 의지를 보인다. 며칠 전에 바나나빵을 만들 땐 내가 막둥이가 부탁했던 흑설탕을 까먹고 안 사 와서 백설탕을 넣고 만들었었다. 오늘은 내가 다른 일로 나갔다가 막둥이의 바나나빵 의지가 기억이 나서 마켓에 들려 흑설탕을 사 왔다. 막둥 넷째가 고맙다고 말해준다. (기특한 엄마) 울집 막둥이의 바나나빵은 재료도 레시피도 간단하다. 그런데 엄청 맛있다. 막둥이에게 부탁해 레시피를 받아 공유해 본다.바나나빵 1개 (12인분)재료다용도 밀가루2컵베이킹 소다1 티스푼소금1/4 티스푼흑설탕3/4컵무염버터 (가염버터를 사용해도 됨)1/2컵달걀 (라지 사이즈)2개잘 익은 바..
카테고리 : 아이들 취미/요리&베이킹 노라놀다~♡ | 2025. 2. 1. 00:25
아침에 식구들에게 저녁식사로 다들 좋아하는 김치찌개를 만들겠다고 알려줬다. 그러자 막둥 넷째가 자기는 디저트로 바나나빵을 만들어 주겠다며 흑설탕을 사다 달라고 했다. 남편과 낮에 데이트하고 놀 때까지는 흑설탕을 잘 기억했었다. 잘 놀고 마켓에 들렸을 때 아이가 부탁한 흑설탕을 까먹었다. 다른 것만 열심히 사 오고 집에 도착해서 아차차. (적어둘걸. 어쩐지 뭔가 빠진 것 같더니만...) 막둥이가 흑설탕 없이 그냥 백설탕으로 만들어 본다고 한다. 나는 약속대로 김치찌개를 만들었다. 며칠 전 코스트코에서 사 온 종가 맛김치, 삼겹살, 두부를 주 재료로 해서 만들었다. 이번에 산 종가 맛김치는 많이 익어서 그냥 먹기에는 김치가 무르다. 김치찌개로 만들어 먹는 게 더 나은 것 같다. 울집은 현재 집에서 함께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