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보자/주전부리
2019. 5. 29.
밀크 초콜릿과 땅콩이 뭉쳤다! Milk Chocolate Peanut Clusters
마켓에서 장 보면서 Milk Chocolate Peanut Clusters에 딱 삘이 꽂혔어요. Milk Chocolate Peanut Clusters는 한국어로 정감 나게 밀크 초콜릿 땅콩 뭉탱이(줄여서 밀초땅뭉)라고 부를게요. 배가 슬슬 고프기 시작할 때라 혈당이 좀 내려갔었는지 밀초땅뭉이 정말 맛있어 보였습니다. 가격도 파운드 (454 g)당 $3.99 (4,800원)로 나쁘지 않았고요. 한 1.5 파운드 (680 g) 정도 벌크로 사서 집에 오는 길에 몇 개 먹고, 남은 건 냉장고에 넣었다가 며칠간 식구들이 나눠 먹고 그랬습니다. 밀초땅뭉 이게 원래도 맛이 없을 수 없는 거지만, 적당히 달아서 더 맛있었어요. 남은 밀초땅뭉을 접시에 올려 봅니다. 뒷면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밀크 초콜릿도 듬뿍 덮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