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보자/맛있다
2025. 1. 23.
Progresso New England Clam Chowder 프로그레소 뉴잉글랜드 클램 차우더
미국 캔 스프 양대산맥은 프로그레소 (Progresso)와 캠벨 (Campbell)이다. 두 회사의 스프 제품의 가격이 비슷하다. 비싸지 않고 캔에서 꺼내 데워서 먹기만 하면 되니까 완전 편하다. 프로그레소는 파란색 캔, 캠벨은 빨간색 캔이니까 구분하기 쉽다. 두 회사가 내놓는 스프의 종류도 비슷해 보인다. 그런데 1년에 몇 번 사다 먹고 또 사면 주로 걸쭉한 조개 스프인 클램 차우더만 사서 나머지 스프 종류는 솔직히 잘 모른다. 클램 차우더만 봤을 때 내가 특별히 다르다 느낀 적이 없어서 두 회사 제품의 맛도 비슷하지 않나 싶다. 클램 차우더 자체만 먹어도 좋지만 설틴 크래커를 부셔서 넣거나 육각형 모양으로 귀엽고 작은 오이스터 크래커를 넣어 국에 밥 말아먹는 거처럼 먹으면 좋다. 그럼 간단한 한 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