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먹고 보자/마켓 브랜드 노라놀다~♡ | 2017. 5. 8. 06:12
미국에서는 커피랑 함께 하면 좋은 달달한 케이크류를 커피 케이크(Coffee Cake)라고 불러요. 동네 마켓 Fry's에서 치즈 커피 케이크(Cheese Coffee Cake)을 사왔는데 커피랑 함께 먹으려고 산 건 아니고 그냥 간식으로 식구들이 나눠 먹으려구요. 치즈 커피 케이크는 보통 크림 치즈(cream cheese), 소보로 같은 크럼인 슈트로이젤(streusel), 바닐라 글레이즈(vanilla glaze)가 기본으로 들어 갑니다. 크림 치즈는 치즈 커피 케이크 안에 겹으로 들어 가죠. 슈트로이젤과 바닐라 글레이즈는 케이크 위에 올라가구요. 그래서 얼핏 보면 소보로 빵에 바닐라 글레이즈를 뿌려준 것 같은 그런 모습이예요. 치즈 커피 케이크에는 취향에 따라 딸기 같은 과일, 견과류를 추가로 넣기..
카테고리 : 먹고 보자/마켓 브랜드 노라놀다~♡ | 2017. 4. 29. 04:41
동네마켓 Fry's에서 장보면서 사온 오늘의 간식은 sticky bun(스티키 번)입니다. Sticky buns는 이름 그대로 찐득찐득한 빵이예요. 찐득해서 빵이 촉촉하구요. 기본적으로 시나몬 롤(cinnamon roll)과 비슷한데 그 위에 메이플 시럽, 꿀, 흑설탕 등으로 덮어서 찐득하게 만드는 빵류입니다. 메리플 시럽, 꿀, 흑설탕 등이 들어가니까 이 덕분에 빵이 달달하죠.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이번에 사온 스티키 번은 미친 듯하게 달지는 않았어요. 애리놀다는 스티키 번이 달달해서 많이 먹지 못하지만 맛 자체는 좋아해요. 왜냐? 좋아하는 피칸이 위에 듬뿍 덮혀 있거든요. 피칸이 듬뿍 얹어 있어요. 맛있겠다~~! 6 조각으로 나눠 식구 한사람당 하나씩 가져다가 먹습니다. 아래는 애리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