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좋은 하루/오늘 하루 노라놀다~♡ | 2018. 1. 11. 04:12
어제 완성한 애리놀다의 목도리 3호입니다. 이 목도리는 변형 고무뜨기로 떴어요. 실은 애리놀다가 산 게 아니라 이웃이 준 거예요. 그래서 별 계획없이 그냥 쓰고 있는데, 실이 얇아요. 애리놀다가 좋아하는 굵기가 아니라서 목도리에는 이 실 2개를 합사해서 뜨개질을 했습니다. 이렇게 하니까 목도리 완성하는데 총 4 타래 들어갔어요. 실의 포장에는 4 mm 바늘을 사용하라고 되어 있지만, 실을 2개로 합사했기 때문에 좀 더 두꺼운 바늘로 썼습니다. 그냥 6.5 mm가 적당한 것 같아서 사용했는데 괜찮았어요. 목도리 폭이 7인치 (18cm) 정도로 넓고 또 두툼해요. 거기에 총길이 67 인치 (170 cm)로 길이도 길어서 8살짜리 막둥 넷째에게 보다는 12살 둘째에게 더 맞겠더라구요. 그래서 이 목도리는 둘째..
카테고리 : 좋은 하루/오늘 하루 노라놀다~♡ | 2018. 1. 8. 08:30
연습용 뜨개질로 슬슬 몸을 풀었으니 다시 뜨개질을 시작합니다. 저번 연습용 애리놀다 목도리 1호는 셋째에게 주었구요. 이번엔 막둥 넷째에게 줄 목도리예요. 저번에 만들어 셋째에게 준 애리놀다 목도리 1호는 고무뜨기로 떴는데, 이번에 시작한 애리놀다 목도리 3호는 변형 고무뜨기로 떴어요. (그런데 애리놀다 목도리 1호에서 갑자기 3호로 폴짝. 목도리 2호가 비죠? 그 이유는 이 포스팅 맨 아래 부분에 있습니다. ) 변형 고무뜨기는 진짜진짜 처음 해보는 건데 그래서 아주 재밌습니다. 그리고 고무뜨기보다 시간도 훨씬 절약되고 쑥쑥 진도가 나가니까 더 좋구요. 목도리 뜨기는 변형 고무뜨기를 추천합니다. 특히 애리놀다처럼 뜨개질 초보라면 더요. 선물로 받은 털실이 얇은 거라 도톰한 느낌을 좋아하는 애리놀다는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