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먹고 보자/맛있다 애리놀다~♡ | 2023. 2. 22. 00:10
떡볶이를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블로그 이웃님들의 떡볶이 포스팅을 보면 떡볶이가 먹고 싶어 진다. 미국에서 떡을 동네 마켓에서 파는 것도 아니고 좀 거리가 있는 한인 마켓에나 가야 사는 거니까 블로그 이웃님들의 떡볶이 포스팅은 진짜 그림의 떡이다. 그래서 한인 마켓에 가면 그동안 못 먹어봤던 것들을 여러 가지 사게 된다. 그중 하나는 당연 떡볶이떡과 어묵. 보통 떡볶이를 좋아하지 않더라도 한인 마켓에 가면 의무감 같은 게 막 느껴지면서 그냥 사야 한다. 아시아나 마켓 글렌데일 (Asiana Market Glendale)에서 떡볶이떡은 아씨 신당동 떡볶이떡의 가격이 제일 좋다. 2 파운드 (907g) 포장 제품이 $2.99 (3,750원)이다. 한동안 $3.99 (5,000원)로 올랐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
카테고리 : 먹고 보자/맛있다 애리놀다~♡ | 2022. 10. 12. 14:27
한인 마켓에 다녀오면 오랜만에 먹고 싶었던 음식들을 먹을 수 있어서 좋다. 특히나 울집 아이들이 한국 음식을 좋아해서 아주 신이 났다. 한인 마켓에 다녀온 날: Day 1 추억의 떡볶이 몇달 전 한인 마켓에 갔을 때는 떡볶이가 먹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안 샀는데 이번엔 아이들이 먹고 싶다고 한다. 떡볶이 떡을 2팩 사 와서 두 번 만들어 먹었다. 둘째는 떡볶이를 안 좋아해서 안 먹고, 남편, 셋째, 막둥 넷째 그리고 나 해서 4명이서 먹었다. 각자 원하는 대로 담아 줬다. 셋째는 어묵 없이 떡과 달걀만 원했다. 떡볶이 국물은 덮지 않는 게 좋다고 해서 국물 적게 해서 가져갔다. 막둥 넷째는 떡, 어묵, 달걀 이렇게 가져갔다. 그리고 위에 떡볶이 국물을 쭈~욱 몇 번 덮어주는 건 필수다. 남편과 나는 작..
카테고리 : 먹고 보자/맛있다 애리놀다~♡ | 2019. 5. 6. 01:00
한인 마켓 갔을 때 떡볶이 떡과 어묵도 사왔어요. 오랜만에 떡볶이를 만들어 봅니다. 울집에서 떡볶이는 애리놀다와 막둥이 넷째가 가장 많이 먹어요. 셋째는 전에는 먹었는데 요즘에는 거의 안 먹고, 첫째랑 둘째는 떡 식감을 좋아하지 않아서 전혀 먹지 않구요. 남편은 싫어하지도 않고 딱히 좋아하지도 않고 그래요. 있으면 먹는 정도입니다. 떡에 대해서는 서구에서는 호불호가 확실히 갈립니다. 어떤 사람은 맛있다고 잘 먹기도 하는데, 어떤 사람들은 쫀득쫀득한 식감을 아주 싫어해요. 애리놀다가 봤을 때는 싫어하는 쪽이 더 많은 듯 한데 요즘 한국 음식이 일종의 트렌드라서 떡볶이도 많이들 시도하고 또 좋아하게도 되고 그래 보입니다. 막둥이 접시 먼저 덜어 주고 애리놀다의 첫 접시도 가져왔어요. 먹느라고 바뻐서 막둥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