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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고양이3

애리조나 피닉스 애교쟁이 동네 고양이들 아이들과 아침 산책하면서 이 엄마는 주로 나무나 꽃 사진을 찍는데 울 첫째는 언제나 고양이 사진을 찍어요. 오늘도 고양이를 보더니 연신 사진을 찍습니다. 첫째가 며칠 동안 찍은 사진이 몇 개 있어 올려 볼게요. 동네 고양이들이 다들 애교덩어리들입니다. 아래 아이는 진저 냥이 루디예요. 주인은 있지만 주로 실외에서 생활하는 울동네 대표적 자유로운 영혼의 자연묘입니다. 저 조그만 나무에 있는 어떤 것이 루디의 초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초관심 대상은 아마 벌레든지 게코(도마뱀붙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루디의 탐구생활 엿보기 사진 쭉 나갑니다. 첫째가 짧은 시간 간격으로 사진을 찍어서 슬라이드 쇼같이 보여요. 저 먼 곳에서는 루디가 탐구생활하느라고 바쁘고, 이곳에서는 그늘에 앉아 느긋한 하루를 즐기는 냥이도 있.. 2020. 4. 24. 12
인생이 신선놀음, 울동네 고양이 마일로 * 이 포스팅은 2014년 9월 다른 블로그에 올렸던 글인데 옮겨서 다시 포스팅합니다. 월요일 추석, 저녁먹고 아이들이랑 보름달 구경겸 공원 산책을 하고 다니다가 유유자적 인생을 사는 고양이 마일로를 만났습니다. 산책 나갈 때 가끔 마일로를 만나는데, 마일로에게 인생은 그 자체가 진실로 신선놀음이예요. 객관적으로 봤을 때 사람팔자보다 더 좋은 것 같아요. 마일로는 주인은 있지만 속박을 거부하며(^^) 실외에서 지내는 검은 고양이입니다. 자유로운 정신의 히피 고양이라고나 할까.... 마일로는 동네 공원의 나무 그늘 밑 잔디에서 주로 지내요. 흙에서 구르고 노는 걸 아주 즐기는 고양이랍니다. 마일로를 만났던 월요일 저녁에는 그날 아침에 폭우가 와서 저녁 산책할 때까지도 땅이 많이 젖어 있었어요. 눅눅한 땅이.. 2017. 10. 19. 4
이거 쉬운 게 아니양, 어쩌다 나무탄 고양이 요즘 울동네에서 검은 고양이 멋찌말고 또다른 고양이가 내 눈을 끌고 있습니다. 이 고양이는 아직 어려 보이던데 주인이 밖에 왔다갔다 돌아다니게 놔두더라구요. 동네를 왔다갔다 돌아다니길래 처음에는 주인이 없는 길양이인줄 알고 울집에서 입양할까도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알고 보니까 울집 아이들 친구네 고양이더군요. 한번 입양까지 생각했던 고양이라서 그런지 내 눈에는 이뻐보여요. 첫째랑 산책하고 돌아와 놀이터 쪽에 갔는데 울집 아이들이고 다른집 아이들이고 나를 부르면서 엄청 시끄럽게 떠들고 있었어요. 호떡집에 불난 것처럼요. 하두 시끄럽길래 뭔일 생겼나 해서 급히 달려갔더니 이 고양이가 놀이터 옆 큰 나무에 올라간 거예요. 아이들 말이 최근 3살이 된 아가 앤디가 고양이한테 이쁘다고 다가가니까 고양이가 겁나서 .. 2017. 2. 2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