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좋은 하루/오늘 하루 노라놀다~♡ | 2019. 5. 17. 08:16
더운 날씨가 빨리 오는 애리조나 피닉스에서는 벌써 수영하기 딱 좋은 기온이 되었답니다. 지금 화씨 100도(섭씨 약 38도 정도)에 가깝습니다. 더워진 날에 맞춰 지난 일요일 우리 동네 수영장도 문을 열었어요. 울 아이들도 수영장에서 한껏 수영을 즐겼구요. 애리놀다도 아래 사진 찍고 난 다음 아이들이랑 함께 열심히 헤젓고 다녔습니다. 수영을 마치고는 몸이 피곤하긴 하지만 힘이 좀 남길래 모두 함께 중식 뷔페에 갔어요. 다들 알아서 가져다 먹고 애리놀다도 양껏 가져다 먹고. 애리놀다의 첫번째 접시만 사진찍고 나머지는 못 찍었어요. 먹느라 넘 정신이 없었거든요. 가장 맛있게 먹었던 것은 원하는 재료를 골라 오면 즉석 철판구이 해주는 거였는데 이것도 사진은 안 찍었구요. 뷔페에서 철판구이 포함 한 4접시 먹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