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먹고 보자/맛있다 노라놀다~♡ | 2017. 4. 4. 10:59
오징어 숙회가 먹고 싶어서 마켓에서 냉동 오징어를 사왔어요. 울동네는 내륙사막이라 오징어나 타 해산물은 냉동이 대부분이예요. 냉동 오징어 경우는 Fry's Food(Korger 계열의 애리조나 슈퍼마켓 체인)나 Walmart에서 종종 사다 먹는데 둘다 중국산이지만 Walmart에서 파는 냉동 오징어가 더 좋아요. Walmart에서 파는 건 냉동이라도 이미 다 잘라져 있고 또 IQF 형태라서 물과 함께 얼려 있지도 않구요. 그런데 Fry's에서 파는 건 물과 함께 얼려 있어서 얼린 물 자체의 양이 꽤 되는 편이구요. 오징어 숙회가 먹고 싶은데 Walmart까지 가긴 귀찮고 해서 Fry's에 간 김에 냉동 오징어를 사왔습니다. Fry's에서 파는 냉동 오징어는 포장당 1 파운드 (453 g)예요. 4 포장 ..
카테고리 : 먹고 보자/맛있다 노라놀다~♡ | 2016. 10. 4. 00:00
동네마켓에서 냉동 오징어를 사다가 가끔 데쳐 오징어 숙회를 해먹어요. 미국에서 음식재료나 음식명으로서의 오징어는 칼라마리(calamari)로 많이들 부르는데 주로 튀겨서 먹더군요. 하지만 울집은 한국식으로 데쳐 오징어 숙회로 초고추장에 찍어 먹구요. 이렇게 해 먹는 것이 훨씬 간단하면서도 맛도 좋거든요. 아쉽게도 가까운 동네마켓에서 파는 냉동 오징어는 크기가 작아 거의 한국에서 먹는 꼴뚜기 큰 종류 그런 크기예요. 그리고 냉동 오징어 자체에 물 중량도 높아 보이구요. 삶고 나면 크기가 확 줄죠. 그런데 월마트(Walmart)에서 보니까 나름 큼직하고 물기도 적은 냉동 오징어가 있더군요. 딱 이거다란 생각이 들어서 사왔습니다. 냉동 오징어를 사다가 오징어 숙회를 해먹는 이유는 애리조나에는 생물 오징어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