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보자/맛있다
2017. 1. 26.
내륙사막에 살아도 해산물이 땡길 땐 먹어야 해요.
해산물이 가끔 막 먹고 싶을 때가 있어요. 그런데 미국인들은 해안가에 사는 사람들을 빼고는 원래도 해산물을 즐겨 먹는 편이 아니라서 미국 일반 슈퍼마켓에서는 해산물을 많이 취급하지 않아요. 취급한다 해도 종류도 많지 않구요. 게다가 애리놀다가 사는 곳이 내륙 사막이라서 신선한 해물은 없고 다 꽁꽁 얼린 냉동입니다. 이런 환경적인 요인으로 신선한 해산물을 접할 수 없지만, 그래도 해산물이 먹고 싶으면 먹어야 해요. 먹고 싶은 해산물을 구입하기 가장 좋은 마켓은 아무래도 해산물 종류가 다양한 한인 마켓이예요. 내륙 사막인 피닉스 지역 특성상 이곳 한인 마켓에서도 해산물은 대부분 냉동으로 판매하지만요. 그리고 한국 식단용 해산물류는 한국에서 수입되는 것이 대부분이여서 냉동일 수 밖에 없기도 해요. 작년 연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