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좋은 하루/추억 포스팅 노라놀다~♡ | 2024. 2. 16. 00:10
* 다른 블로그를 운영할 때 포스팅했었던 글을 재 포스팅합니다. * 원 포스팅 작성일: 2015년 1월 11일 주말이니까 저도 쉬고 남편도 쉬고 아이들도 쉬고. 이러면서 한가롭게 토요일을 보내고 있어요. 그런데 아침부터 거실 저쪽이 상당히 꽤 시끄럽습니다. 아이들 네 명 중에서 세 녀석들이 모여서 노래를 신나게 부르고 있는데... 세명 모두 각각의 개성을 살린 노래를 부르는 관계로 솔직히 화음은 잘 맞지 않았어요. 그래도 귀여워서 가봤죠. 제가 가서 보니까 더 신이 나서 엄마를 위해 다른 노래로 다시 부르겠답니다. 곡은 "Let It Go". "겨울왕국"의 강풍이 지난 지가 1년도 지났는데 아직도 아이들에게는 강렬하게 남아있어요. 첫째는 자기가 좀 커서 그런지 이 음악대에 끼지 않았어요. 둘째, 셋째, ..
카테고리 : 좋은 하루/추억 포스팅 노라놀다~♡ | 2024. 2. 13. 00:40
* 다른 블로그를 운영할 때 포스팅했었던 글을 재 포스팅합니다. * 원 포스팅 작성일: 2014년 8월 15일 울집 아이들이 모두 "Warriors"란 책 시리즈의 팬입니다. Warriors"는 여러 들고양이들과 그 부족들의 이야기를 다룬 책으로 여러 작가가 같은 필명 Erin Hunter로 번갈아 집필하는 시리즈입니다. 울집 아이들은 이 시리즈 책들을 도서관에서 우연히 집어서 읽기 시작했는데 그 뒤로는 매일 "Warriors"만 찾습니다. "Warriors" 덕분에 고양이 그림도 매일 그리고, 고양이에 대해서 자료도 조사하고, 코드를 이용해 고양이 디자인도 만들고... 매일매일이 고양이판입니다. 녀석들이 "Warriors"뿐 아니라 고양이 자체에 대한 자료도 열심히 찾아서 고양이 전문가가 되어 가고 있..
카테고리 : 좋은 하루/오늘 하루 노라놀다~♡ | 2019. 5. 26. 05:01
아침에 일어나 패밀리 룸에 가보니 귀여운 고양이 방석 둘이 이쁘게 자고 있었어요. 누군가 이불을 이쁘게 덮어주고 또 잠자리도 편하게 해 뒀더군요. 이 고양이 방석들은 첫째가 지난 크리스마스 선물로 엄마와 아빠에게 직접 만들어서 선물한 것인데, 아이들이 주로 시간을 많이 보내는 패밀리 룸 소파에 자리 잡고 있어요. (관련 포스팅: 난 사랑받는 엄마 - 첫째가 만들어 준 "수공예 쿠션" 핸드메이드) 작은 거지만 인형 친구나 고양이 쿠션 친구들을 아끼는 모습을 보면 참 뿌듯하고 이뻐요. 나중에 아이들이 깼을 때 누가 이런 이쁜 짓을 했냐고 물었죠. 막둥이 넷째가 자기가 자기가 했다네요. 귀여운 녀석~! 칭찬 많이 해줬습니다. 울집 아이들이 구미(gummy)를 좋아해서 동네 웰빙 마켓인 스프라우츠(Sprou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