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하루/오늘 하루
2018. 1. 11.
둘째를 위한 애리놀다 목도리 3호 완성 - 변형 고무뜨기 목도리
어제 완성한 애리놀다의 목도리 3호입니다. 이 목도리는 변형 고무뜨기로 떴어요. 실은 애리놀다가 산 게 아니라 이웃이 준 거예요. 그래서 별 계획없이 그냥 쓰고 있는데, 실이 얇아요. 애리놀다가 좋아하는 굵기가 아니라서 목도리에는 이 실 2개를 합사해서 뜨개질을 했습니다. 이렇게 하니까 목도리 완성하는데 총 4 타래 들어갔어요. 실의 포장에는 4 mm 바늘을 사용하라고 되어 있지만, 실을 2개로 합사했기 때문에 좀 더 두꺼운 바늘로 썼습니다. 그냥 6.5 mm가 적당한 것 같아서 사용했는데 괜찮았어요. 목도리 폭이 7인치 (18cm) 정도로 넓고 또 두툼해요. 거기에 총길이 67 인치 (170 cm)로 길이도 길어서 8살짜리 막둥 넷째에게 보다는 12살 둘째에게 더 맞겠더라구요. 그래서 이 목도리는 둘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