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하루/오늘 하루
2024. 1. 8.
겨울방학을 마치고 모두들 각자 위치로!
약 3주 간의 겨울방학이 끝났다. 고등학생인 셋째와 막둥 넷째는 1월 첫째 주에 봄학기 개학을 해서 학교생활이 시작되었고, 대학생인 첫째와 둘째는 다음 주부터 개강하는 봄학기를 맞아 각자의 학교로 돌아갔다. 겨울방학이 오길 기다릴 때는 시간이 더디고 길더니만 3주간의 겨울방학은 후다닥 지나갔다. 첫째가 며칠 전 먼저 투산으로 내려가고 오늘은 내쉬빌로 가는 둘째를 새벽에 피닉스 스카이 하버공항에서 배웅하고 돌아왔다. 새벽이라 주변은 다 어두웠다. 공항의 새벽은 이상하게 기분을 좋게 만든다. 뭔가 여행의 설렘을 발산하는 느낌이다. 공항 주차타워에서 사진을 찍어 봤다. 위 사진 속 저기 불 환한 건물은 아마도 공항 터미널 간을 운행하는 모노레일의 역일 거다. 혹시 저 건물이 공항의 본건물이라 생각해 스카이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