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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보자/주전부리

라즈베리 슈트루델 바이츠 Sprouts Raspberry Strudel Bi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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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Sprouts의 베이커리에서 만들어서 파는 라즈베리 슈트루델 바이츠(Raspberry Strudel Bites)를 사다 먹었어요. 슈트루델은 층을 이룬 달콤한 페이스트리 과자의 종류입니다. 보통 과일, 치즈 등을 필링으로 넣구요. 이번에 사온 건 필링이 라즈베리지만, 사과를 필링으로 많이들 넣어서 애플 슈트루델(독어: Apfelstrudel, 영어: Apple Strudel)이 가장 잘 알려지지 않았나 싶어요. 슈트루델도 꽤 맛있는 페이스트리류입니다.


라즈베리 슈트루델 바이츠 (Raspberry Strudel Bites)


캐러멜 사과 슈트루델 (Caramel Apple Strudel)

(사진출처: Google Images)


라즈베리 슈트루델 바이츠는 이름대로 안에 라즈베리가 들어갔고 작은 크기라서 바이츠(bites)란 이름이 추가로 붙었습니다. 그런데 라즈베리 슈트루델 바이츠가 든 박스를 위에서 바라보면 "Guardians of the Galaxy Vol. 2"에 등장하는 Baby Groot의 얼굴이 떠올라요. 특히 가운데 있는 녀석이 그러네요.


여럿이 함께 날 쳐다보면 먹기 부담스럽잖아...


날 바라보고 있는 라즈베리 슈트루델 바이츠

특히 가운데 있는 너!!!


Baby Groot

(사진출처: Google Images)


날 바라보는 라즈베리 슈트루델 바이츠가 부담스러워 박스 방향을 바꿨어요. 그랬더니 바라보는 시선이 덜 부담스러졌어요. 시선처리를 제대로 했으니 이제 울집 식구들 여섯이 오손도손 맛있게 나눠 먹어 봅니다.



이것이 애리놀다에게 낙점 된 녀석. 맛있게 생겼어요.




뒷면은 이렇고,



작은 크기이지만 층의 겹이 보입니다.



슈트루델이 원래도 맛있는 페이스트리라서 샀을 때 맛에서 실패할 확률이 적어요. 역시나 라즈베리 슈트루델 바이츠도 맛있었어요. 나중에 베이킹 잘하는 첫째와 둘째, 이제는 셋째까지 해서 아이들에게 애플 슈트루델을 만들어 달라고 하려구요. 아이들이 애플 파이를 잘 만드니까 애플 슈트루델도 꽤 잘 만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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