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증 크기 컵케이크

첫째가 인턴을 하고 있는 회사에서 인턴 환영 파티가 있었다. 정장을 입고 환영 파티에 다녀오는 아이를 보니 이제 진짜 다 키웠다 느껴지고 뿌듯했다. 파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아이는 컵케이크를 6개 가져왔다.

 

 

파티장에서 컵케이크가 많이 남았는데 누구든 가져가도 된다고 해서 들고 왔단다. 난 이런 것 가져오는 거 안 좋아하는데 첫째 이 녀석은 집에 가끔 뭘 가지고 온다. 뭔가 맛있는 걸 먹으면 식구들에게도 주고 싶은가 보다.

 

작고 앙증맞은 크기의 컵케이크다. 커피 한 잔 가져와 컵케이크 하나 집었다. 요즘 커피를 조금씩 마시기 시작하는데 대신 양은 적게 마신다.

 

 

아무 거나 집었는데 레몬 컵케이크다.

 

 

첫째가 붉은색이 살짝 보이는 게 라즈베리 컵케이크라고 알려준다. 난 라즈베리를 좋아해서 레몬 컵케이크 돌려놓고 라즈베리 컵케이크로 가져왔다.

 

 

이 귀여운 라즈베리 컵케이크의 맛은 좋다. 라즈베리 컵케이크지만 정작 라즈베리 맛은 거의 나지 않았다. 컵케이크 자체가 부드럽고 위에 토핑으로 올린 크림치즈 프로스팅이 지나치게 달지 않다.

 

컵케이크를 좋아하지는 않아 보통은 잘 안 먹는데 이 라즈베리 컵케이크는 하나 더 먹을까 잠시 생각해 보게 할 정도의 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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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3)

  • 2022.06.11 15:13 신고

    어머나... 따님 대학 갔다는 글을 본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직장인이 되었군요.
    축하드립니다!!
    요즘은 진짜 나 늙는 것만 보이고, 남 크는 건 안보인다는 말이 진짜라는 걸 실감합니다.

    • 2022.06.11 15:26 신고

      아직 대학 졸업 하지 않았어요. ^^ 대학 2학년 마쳤어요.
      지금 여름방학 중이라 방학 인턴 시작했어요. 가을에 개학하면 다시 학교로 돌아가요.
      저는 제 자식이 크는 건 잘 못 느끼는데 다른 집 아이들이 학교 졸업했다고 하고
      직장다닌다고 하면 벌써 세월이? 그래요. ^^*

  • 2022.06.11 16:28 신고

    포스팅 잘 보고 공감누르고 갑니다

  • 2022.06.11 16:49 신고

    커피와 함께 머핀 너무 좋은데요

  • 2022.06.11 20:38 신고

    컵케이크 가끔 먹으면 맛있죠^^ 구독 누르고 갈게요~ 맞구독, 소통 어떠세요?

  • 2022.06.12 12:23 신고

    첫째가 이제 다 컷네요 정말.^^

  • 2022.06.12 20:34 신고

    첫째 따님이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이 참 이쁘네요.
    덕분에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네요.
    포스팅 잘보고 공감 누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2022.06.13 06:36 신고

    방학을 맞이 해 인턴을 시작했는가 봅니다
    당연히 보수도 있겠죠?
    컵 케이크는 한 입에 쏙 들어 갈듯 하군요
    커피와 아주 잘 어울리겠습니다

    • 2022.06.13 06:53 신고

      방학동안 인턴하고 있어요. 보수도 괜찮고요.
      첫째가 첫 급여 나오면 피자 파티 한다고 해서 그거 기다리고 있습니다. ㅎㅎ
      요 컵케이크가 작고 맛도 좋아서 맛있게 먹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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