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먹고 보자/식당&카페 노라놀다~♡ | 2025. 5. 25. 00:07
아이들이 외출하면 멕시코식 음식을 자주 먹고 온다. 저번에 치폴레 멕시컨 그릴 (Chipotle Mexican Grill, 이하 치폴레)*에 들려 먹고 셋째가 추가로 부리토 보울 (Burrito Bowl)을 사가지고 왔다. 그런데 이건 내 입맛에 맞진 않았다. 우선 너무 짰고 또 고수가 좀 많이 들어갔다. * 치폴레는 1993년에 설립된 미국의 멕시코식 음식 전문 체인이다. 미국에서 꽤 인기가 많다. 남편과 셋째가 다 먹어줬는데 너무 짜서 밥하고 먹었다는... 아직 치폴레에서 음식을 먹은 적이 없는데 이 부리토 보울을 먹었더니 더 이상 갈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나는 나름 단골이라 여기는 동네 멕시컨 음식점에서 사 먹는 게 나을 것 같다. 여긴 멕시코계 미국인/멕시코인들이 운영하고 만드는 곳으로 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