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보자/맛있다
2024. 8. 24.
내가 구운 스테이크가 맛있다 - Beef Rib Steak 비프 립 스테이크
얼마 전 뷔페 체인에 가서 식사를 했다. 플로리다 주와 워싱턴 주에서 살 때 자주 갔던 뷔페 체인인데 애리조나 주로 이사 와서는 이번에 처음 간 거다. 워싱턴 주에서 애리조나 주로 이사 온 지가 벌써 13년이 넘었으니까 이 뷔페에서 식사한 지도 거의 비슷 또는 그 이상 되었다. 그런데 내가 기억하는 그 뷔페가 아니었다. 우선 음식 자체가 빈약해졌고 맛은 너무나 실망스러웠다. 메인 음식은 모두 짜서 먹기 불편했다. 음식이 짜더라도 맛은 있어야 할 텐데 그렇지도 않았다. 그중 프라이드 치킨은 맛이 좋았는데 그 짠 게 문제였다. 짜지만 않았다면 꽤 맛있는 프라이드 치킨으로 생각했을 거다. 스테이크 역시 짰다. 거기에 맛도 별로여서 내가 직접 구운 스테이크가 너무 먹고 싶어졌다. 다음날 Beef Rib St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