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먹고 보자/주전부리 노라놀다~♡ | 2019. 12. 10. 03:59
어쩌다 이 몸이 사랑에 빠진 이탈리아 밀라노 지역 크리스마스 전통 빵 panettone(파네토네). 이 사랑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한창 활활 불타고 있습니다. 요즘 파네토네를 파는 히스패닉 마켓에 갈 때마다 2개씩 사 와요. 그러고는 대부분 혼자서 잘 먹고 있습니다. 전생이 있었다면 아마도 이탈리아 밀라노 지역에서 태어나 자랐던 것이 아닐까... 이 파네토네를 이번에는 좋은 식재료를 취급하는 마켓인 Sprouts(스프라우츠)에서도 발견했어요. 작년엔 못 본 것 같은데, 자칭 "파네토네 중독자"인 관계로 그냥 지나칠 수가 없죠. 히스패닉 마켓에서 사다 먹는 파네토네는 라틴 아메리카 최대 제과제빵 회사인 브라질의 Bauducco(바우두코)에서 만든 것인데 브라질로 이민 간 이탈리아 가족이 몇십 년간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