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하루/추억 포스팅
2024. 2. 17.
[추억 포스팅] 만 5세 막둥 넷째가 그린 정물화(?)
* 다른 블로그를 운영할 때 포스팅했었던 글을 재 포스팅합니다. * 원 포스팅 작성일: 2015년 2월 23일 아이들은 시간만 나면 그리고, 오리고, 만들고 이러느라고 바쁩니다. 물론 비디오 게임하고 노는 것도 좋아하고 만화나 영화를 보는 것도 아주 좋아하고요. 그런데 녀석들이 오랫동안 조용하면 보통 그림을 그리거나 뭔가를 만들고 있더군요. 만 5세인 막둥이 넷째가 그림 삼매경에 빠져 있다가 자신의 작품을 자랑하려고 제게 달려왔습니다. 강아지를 그린 거래요. 전에는 고양이 그리는 걸 아주 좋아했는데 이제 고양이에서 강아지로의 진화. 강아지를 귀엽게 잘 그렸어요. 위 사진에선 연필로 검게 칠한 눈동자가 플래쉬에 반사되어 촉촉하게 눈물 젖은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이건 플래쉬의 반사광 때문에 촉촉하게 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