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하루/추억 포스팅
2024. 2. 22.
[추억 포스팅] 피닉스에 우박이 우당탕탕 마구 내린 날, 귀가 다 얼얼했어요!
* 다른 블로그를 운영할 때 포스팅했었던 글을 재 포스팅합니다. * 원 포스팅 작성일: 2016년 1월 14일 지난주 목요일이었던 2016년 1월 7일, 피닉스에 우당탕탕 우박이 내렸습니다. 거의 일주일이 된 일인데 오랜만에 인사차 올리는 이 포스팅에 그 이야기를 해봅니다. 지난주 피닉스는 사막답지 않게 비가 연속으로 질척질척 내렸어요. 습하니까 더 쌀쌀하게 느껴지는 그런 날씨였죠. 다행히 이번주는 햇빛 쨍쨍한 피닉스 고유의 날씨로 변했습니다. 기온도 점차 올라가는 추세고요. 건조한 피닉스에서 5년 정도 살았더니 이제는 피닉스 기후에 완전히 적응이 되어 조금이라도 습하고 거기에 쌀쌀까지 하면 싫어요. 그런데 신기한 것은 건조한 피닉스에 살기 전, 제가 오랫동안 자리 잡고 살았던 곳이 바로 시애틀이란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