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먹고 보자/주전부리 노라놀다~♡ | 2025. 5. 11. 02:43
며칠 전 한인마켓에 다녀온 둘째의 손에 KOPIKO Coffee Candy (코피코 커피 캔디)가 들려 있었다. 코피코 커피 캔디는 나도 몇 번 사 먹었던 캔디라서 맛이 특별히 궁금하진 않았다. '아이가 커피 캔디 사 왔네' 하고 지나쳤다. 오늘 아침에 둘째가 부엌 카운터탑에 놔둔 캔디 봉지를 지나치다 봤다. 그런데 포장의 그림이 내가 아는 것과 살짝 다르다. 그냥 커피 캔디가 아니라 Cappuccino Candy (카푸치노 캔디)다. 이건 안 먹어봤다. 맛이 궁금해서 둘째에게 한 개 달라고 해서 먹어봤다. 맛은 코피코 커피 캔디보다 더 부드러운 것 같다. 위의 들어간 재료들을 봐도 더 부드러운 게 이해 간다. 그리고 캔디이긴 하지만 지나치게 달지는 않았다. 코피코에서는 자기네 커피 캔디의 광고 주..
카테고리 : 먹고 보자/주전부리 노라놀다~♡ | 2024. 10. 4. 01:10
써브웨이 샌드위치, 커피 캔디 KOPIKO (코피코), 짜서 먹는 건강식품 (아마도 홍삼?). 한국 드라마를 보면 PPL로 자주 등장하는 제품들이다. 가끔 좀 과하게 등장하고 드라마 내용하고 따로 놀아서 웃음이 나올 때도 있다. 코피코를 찾아보니 한국 제품이 아니다. 인도네시아 제품이다. 내가 느끼기에 상당히 자주 여러 드라마에서 등장한다. 드라마만 보면 한국에서는 온통 코피코 커피 캔디만 먹는 듯하다. 특히 피곤할 때. 드라마 중에 갑자기,좀 피곤하지 않아? 이런 비슷한 말이 나오면 그다음엔 대부분 코피코가 등장한다. 등장인물들끼리 서로 한 개씩 먹으면서 피곤이 물러가느니, 잠이 확 깬다느니 등등 대사가 따른다. 어떤 땐 뜬금없이 코피코 커피 캔디가 등장해서 약간 어이없는 웃음이 터져 나올 때도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