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멋진 신세계/기타 애리놀다~♡ | 2017. 7. 3. 07:18
예전 대만(타이완)을 여행하던 중 로망을 쫓아 엉뚱한 행동을 했던 것에 대해 이웃 블로그지기님께 댓글로 간단히 쓴 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이 엉뚱 행동 이야기를 재밌어하시더군요. 그래서 그 대만 여행과 그때 이야기를 조금 할까 해요. 그러고 보면 미혼이고 어릴 때에 엉뚱한 짓을 좀 하고 다녔던 것 같아요. 사실 애리놀다가 평소에도 좀 엉뚱한 경향이 있긴 하지만요. 머리털 나고 처음 비행기 타고 한국 밖 해외에 나가 본 것은 1990년대 어느 추운 1월 프랑스 파리였어요. 출장때문에 간 거라 일만 죽어라 열심히 하고 (성격상 꾀를 잘 못 부려요. ㅠㅠ) 그러느라고 해외에 대한 감흥이 별로 없었어요. 하루 일정 마치고 짬 내서 탔던 세느강 유람선에서도 피곤해서 졸다 왔으니까 말 다했죠. 그러다가 프랑스출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