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보자/맛있다
2019. 5. 12.
오늘은 울집 타코 파티. 타코와 부리또를 질릴 때까지 먹자.
얼마 전 타코벨 타코와 부리또를 먹었는데 먹고 나면 늘 부족한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오늘은 집에서 직접 타코와 부리또를 만들어 먹습니다. 살사와 양념 소고기 (갈은 소고기를 멕시코식 양념으로 볶은 것) 모두 다 남편이 직접 만들었어요. 이번에 살사가 엄청 맛있게 잘 나왔는데 남편도 자기가 만든 살사 중 제일 맛있게 잘 만들었다고 아주 만족해 했어요. (남편이 타코와 부리또 재료를 아주 잘 만들어요.) 실란트로(고수)도 2단 씻어뒀습니다. 이건 남편, 셋째, 막둥 넷째가 다 먹을 거예요. 애리놀다, 첫째, 둘째는 실란트로를 좋아하지 않아서 따로 먹지는 않구요. 대신 살사에 들어간 실란트로는 좋아해요. 이게 들어가야 살사가 훨씬 더 맛있어지거든요. 애리놀다는 예전에 실란트로를 전혀 먹지 못했어요. 그런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