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여가 시간/영화 노라놀다~♡ | 2017. 8. 14. 08:01
어릴 때 "티파니에서 아침을 (Breafast at Tiffany's)"을 한국어 더빙으로 TV에서 본 적이 있어요. 어릴 때 봐서 그런지 몇몇 장면만 기억나고 별다른 감동이 없었죠. 그런데 어제 이 영화를 다시 봤어요. 원래는 클래식 영화를 찾아서 보고 그런 편이 아니에요. 여러 노래를 듣다가 "Moon River"도 오랜만에 듣게 되었고 그러다가 보니까 이 영화를 다시 한번 보자 이렇게 된 거였어요. 이젠 한국어 더빙이 아닌 오리지널 사운드로 볼 수 있고 또 어른이 되어 다른 느낌으로 이 영화를 보니까 좋더군요. 영화를 보면서 느낀 건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n)이 정말 매력적이 배우구나 하는 점. 연기는 1960년대 그때 스타일이라 요즘과 약간 다른 면이 있긴 한데, 오드리 헵번이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