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먹고 보자/바깥음식 애리놀다~♡ | 2020. 10. 4. 05:00
뜨건 주말이 시작되는 금요일 저녁. 식구들 모두 함께 오붓이 앉아 영화 한 편을 봤어요. 늦게 시작해서 영화를 다 보고 나니까 밤 11시. 좀 뭔가 먹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울집에서는 야식을 사다 먹는 일은 거의 없어요. 그런데 뭔 바람이 불어서 남편이 아이들 둘 데리고 나가 야식을 사 왔습니다. 오늘의 야식은 멕시코 음식이예요. Federico's Mexican Food에서 사 왔는데 이곳은 애리조나와 뉴 멕시코에만 있는 20년 된 멕시코 패스트푸드 체인이래요. 24시간 영업을 해서 밤에 야식이 생각날 때 사 오면 좋은 식당이에요. 금요일 밤 오늘 우리 가족처럼요. Federico's의 소개를 보면 멕시코 정통식을 따른 패스트푸드라고 합니다. 애리조나 자체가 멕시코와 국경을 접하고 있어서 멕시코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