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좋은 하루/추억 포스팅 노라놀다~♡ | 2024. 2. 16. 09:36
* 다른 블로그를 운영할 때 포스팅했었던 글을 재 포스팅합니다. * 원 포스팅 작성일: 2015년 1월 28일 만 12살 첫째는 동식물 관찰을 즐겨합니다. 첫째가 만 8세였을 때까지 저희는 시애틀에 살았는데 그때 첫째는 가끔씩 창밖 도로에 있는 까마귀들을 관찰했었대요. 시애틀 주택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새들은 까마귀, 비둘기, 참새, 갈매기 (갈매기는 주변에 호수나 바다의 만이 있을 경우) 등입니다. 첫째 말이 자기가 관찰해 본 결과 까마귀 이 녀석들은 흔히 말하는 것처럼 여러 면에서 아주 영리하더랍니다. 그리고 자동차가 자기들 있는 곳 근처로 오는 기척이 있으면 훨훨 날아서 안전한 곳으로 가구요. 지금 사는 피닉스에는 까마귀를 본 적이 없어요. 갈매기는 피닉스가 사막이라서 진짜 하나도 볼 수 없고요...
카테고리 : 아이들 취미/수공예 노라놀다~♡ | 2022. 5. 29. 10:12
오늘 피닉스는 화씨 101도 (섭씨 38도)로 날도 더운데 아이들 넷이 모두 함께 외출을 했다. 첫째가 기숙사에서 돌아오니까 아이들 넷이 함께 주말에 외출해서 자기들 시간을 갖는 게 귀엽다. 여름방학은 역시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이다. 아이들이 외출한 후 남편과 나도 따로 나가서 볼 일 보고 돌아왔다. 집에 돌아왔는데 아이들은 아직 외출 중이다. 점심은 먹었는지, 어디에서 뭐 하고 노는지 텍스트 해보니까 수공예 재료 전문점인 Michaels (마이클즈)에 가있다고 한다. 몇 주 전에도 이곳에서 털실 몇 개 사 왔었는데 녀석들에게 마이클즈는 재밌는 장소인가 보다. 재료들을 구경하며 살펴보는 그 자체로도 재미있다고 한다. 집에 돌아온 후 한 보따리 든 비닐백에 뭐가 들었는지 살펴봤다. 역시 이번에도 털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