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하루/추억 포스팅
2024. 2. 5.
[추억 포스팅] 아이들 덕분에 곧 팔자 좋을 엄마
* 다른 블로그를 운영할 때 포스팅했었던 글을 재 포스팅합니다. * 원 포스팅 작성일: 2012년 1월 14일 첫째가 음식을 하는 것에 참 관심이 많습니다. 얼마 전에 남편이 달걀을 저어서 지저 내는 것을 (이게 지단이겠죠?) 가르쳤는데 그 이후로는 이 지단 만들기 뿐 아니라 다른 음식도 해보고 싶은 열정이 가득합니다. 만 9세라서 키가 아직 작다보니 프라잉팬을 사용할 때 기름이 눈에 튀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 보호안경을 쓰고 지단을 만드는데 꼭 화학 실험하는 학생같이 보이기도 하고 귀엽습니다. 사실 음식을 하는 것도 열을 이용하거나 여러 재료와 양념을 이용해 맛의 조화를 찾는 것이니까 일종의 화학반응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지난주에 첫째가 자신있어하는 음식인 지단으로 점심을 두어 번 만들어 보더니 오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