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신세계/미국 전반
2022. 7. 4.
[워싱턴] Seattle (시애틀) - 미국 퍼시픽 북서부
* 시애틀에 살고 있었던 2010년에 다른 블로그에 올린 것을 재 포스팅합니다. 12년 전에 작성했던 글이라 일부 내용은 업데이트되어 있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보통 Seattle (시애틀) 하면 생각나는 것이 크게 3가지 정도 있어요. 비, 커피 그리고 스페이스 니들. 이곳은 정말 비가 많이 오는 곳입니다. 가을부터 해도 많이 짧아지는 데다가 태평양에서 몰려오는 비구름의 영향으로 우중충하게 됩니다. 다행히 이러한 가을-초봄까지의 우중충한 우기를 보상하듯이 여름에는 햇볕도 좋고 온도가 높지 않아서 정말 살만합니다.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아님 시애틀의 성향이 낭만적이어서인지 커피는 시애틀과 근교 Puget Sound (퓨짓 사운드) 사람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음료가 되었습니다. 더 말할 필요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