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아이들 취미/뜨개질 노라놀다~♡ | 2021. 5. 24. 05:57
애리조나의 많은 초중고 학교들은 지난주에 학기를 다 마치고 여름방학을 시작했습니다. 방학이 시작되니까 시간도 많아지고 (늘 많은 것 같지만), 그래서인지 둘째는 토요일 오전부터 반나절 코바느질 하느라고 바빠요. 이번에 코바느질한 것은 포켓몬 중 하나인 Cyndaquil (신더퀼)입니다. 한국에서는 브케인이라고 부른다고 하고요. Fire Mouse Pokémon (불쥐 포켓몬)으로 눈이 가늘고 귀여워요. 겁이 많아서 늘 몸을 웅크리고 있다고 하는데 화가 나면 등에서 불꽃을 막 내뿜고 그럽니다. 진짜 불같이 화를 내는 포켓몬이에요. 등에 붉은색 반점같이 보이는 곳에서 불꽃이 파~악 뿜어져 나옵니다. 둘째가 귀엽게 잘 표현했어요. Cyndaquil 이미지를 찾다가 발견한 gif 이미지예요. 펭귄처럼 생긴 포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