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하루/오늘 하루
2021. 12. 15.
2021년 울집 크리스마스 트리
올해는 이상하게 크리스마스 트리 세우는 거에 흥이 별로 나지 않았다. 흥도 나지 않고 아이들 기말시험 기간까지 겹치니까 계속 미루게 되었다. 이제 다음 주면 크리스마스인데 더 이상 미룰 수는 없지. 아이들 셋의 기말시험이 모두 다 끝났으니 식구들이 모여 함께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했다. 남편과 아이들이 트리를 세우고, 나랑 둘째는 전등을 쫘~악 칭칭 돌리고, 모든 트리 장식은 아이들이 맡아서 하고 나는 최종 점검. 이리하여 오늘 울집에 세워진 크리스마스 트리~ 크리스마스 트리를 세우고 장식도 다 마치니 이제 한결 가뿐하다. 이쁜 크리스마스 트리의 불빛 보면서 연말을 즐기기만 하면 된다. 메리 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