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 시간/영화
2023. 4. 12.
영화 "써니"와 Boney M의 "Sunny"
* 2015년 1월 5일 다른 블로그에 올린 것을 수정해 재 포스팅합니다. "써니"가 생각났어요. (이 영화 본 지가 벌써 거의 2년이나 지난 것 같네요. 유수 같은 세월... ^^) 저는 이 영화를 별 기대 없이 봤었거든요. 그런데 보고 나서 영화가 너무나 좋아서 보고 또 보고... 아마도 주인공 칠공주들과 거의 같은 세대기 때문에 공감하는 부분이 커서 그렇기도 하겠고, 또 영화 자체를 아주 잘 만들었어요. 사실 당시 영화 속 칠공주 같은 아이들 또는 언니들이 학교에 있었다면 마주치기조차 불편하죠. 그런데 영화니까 이게 추억이 되고 또 추억이 향수가 되어 진한 감동으로 남더군요. "써니"에서는 삽입곡들도 어쩜 그렇게 적시적절하게 잘 사용했는지 감동을 두 배 세배로 늘리더군요. 영화 제목을 주게 한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