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먹고 보자/주전부리 노라놀다~♡ | 2020. 5. 4. 02:10
울동네 히스패닉 마켓에서만 만날 수 있는 아이스크림 바가 몇 가지 있어요. 멕시코에서 직접 수입하든지 미국 현지에서 생산하는 제품인 것 같은데 잘 모르는 브랜드니까 먹어보지는 않았었지만요. 특히 일부 멕시코 아이스크림 바는 예전 불량식품의 추억을 소환하는 그런 모습이어서 사 먹기 꺼려지기도 했고요. 이틀 전 외출했을 때 아이들이 아이스크림 바를 사달라고 했는데 까먹었어요. 그래서 어제 히스패닉 마켓에 갔을 때 멕시코 느낌이 풍기는 La Michoacana (라 미초아카나) 제품으로 한번 사봤습니다. 포장지 그림을 보면 이것도 약간 레트로풍이 느껴져서 맛 기대는 그렇게 많이 하지 않았고요. 사실 그때 바쁜 일이 있어 후딱 장을 보는 중이어서 그냥 가격도 안 보고 카트에 집어넣었어요. 나중에 찾아보니까 라 ..